아아.. 승.리.의.덕.후.님.....
간만에 잘 뿜긴 괜찮은 글 읽었습니다.
증정까지 받았으니.. 아무래도 이걸로 앞으로의 서울체류기간동안의 숙박료를 대신하려는 모양입니다만.... 이 거래. 흔쾌히 응하도록 하겠습니다. (풉)
사실 보면 메인 설정인 가장 의외인 점 하나만 살짝쿵 무시하면 (굳이 더 하자면 두 개 정도?) 전혀 취향도 아닌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소설과 흡사합니다만...
그래도 이렇게 간만에 독서신 강림의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된 것은 작가의 글 솜씨 덕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. (푸하하)
특히 마지막 외전이 제일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. 어찌 이리 학구적인 바보 커플이란 말이냐.... 그야말로 그동안 우리들의 망상의 결정체라 할 수 있겠지요.
........ 그래서 학교와서 죽겠음. 자고 싶은데, 못 자게 먹을 일이 생겼음;
졸리는데, 배불러서 못 자겠고 (애초에 집 아닌 곳에서 낮잠은 예민한 나로선 거의 불가능) 오늘 저녁에도 약속있는데 (어제도 있어서 책을 그리 늦게 보기 시작한 것이건만!) ............. 간만에 앞일 생각안고 달렸던 새벽이었다.
쿨럭~
그래놓고 또 책을 집어들고 읽고 있는 나는 간만에 활자중독이다.
Posted by sena

